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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간행된 건축사(建築史)는 성당이라는 건물을 외부 형태와 공간을 기준으로 분류하여 시대별 양식사(樣式史)로 규정하였다. 
그러나 성당 건축은 4세기부터 그리스도의 ‘최후의 만찬’을 ‘미사 전례’로 재현하는 공간으로 정착되었고, 이후 각 시대의 전례와 신앙 
행위를 반영하면서 다양한 공간으로 변화되었다. 전례 변화에 따른 성당 건축 공간의 분석과 해석이 홈페이지 작업의 제작 목적이다.

본 사이트는 성당 건축의 2천년 기간 중에 진행된 전례 거행의 변화를 통한 건축 공간과의 연계성을 분석하면서도 고대국가의 제의와 
건축 공간, 그리고 20세기 이후 다양하게 적용된 성당 건축 평면도를 제시한다.

본 홈페이지는 성당 건축의 형태와 공간의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건축의 본질인 공적 전례가 거행되는 다양한 공간을 사례로 분석하게 
된다. 또한, 전례와 건축 공간의 연계성을 연구하는 연구소나 위원회를 구성하여 전례에 ‘능동적 참여’를 강조한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전례 헌장의 정신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성당 건축 공간의 다양한 제안을 연구과제로 남겨둔다.

본 홈페이지는 성당 건축 2천년의 기간을 260개의 사례성당을 선정하여 6개의 국가, 9개의 건축 양식, 32개의 건축 공간으로 세분화하여 
분석하였다. 가톨릭 교회에서 미사 전례는 A.D. 30년 예수에 의해 거행된 성 목요일의 ‘최후의 만찬’을 재현하는 가장 중요한 의식이며, 
성당은 미사 전례가 거행되는 장소적 특징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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